취준셍

안양 라멘 맛집 신멘! 동네 맛집인데 너무 늦게가봤다. 보통의 동네 맛집이라 생각하고 긴팔 반바지차림으로 갔는데 미친! 주말 11:30오픈 11:33에 줄서기했는데 35팀대기! 안양 신멘 원격대기로 좀 더 빠르게 가능하니 참고바람 보통은 이정도로 많지 않은데 오늘은 하석진 라멘 픽으로 뽑혀서 평소보다도 더 몰렸다고했다. 나너무만은일이잇엇어… 3시간 대긴줄알앗는데 총 4시간 기다렸다 ㅋㅋ 분노의 멘마(덴마아님) 차슈 김 추가 그 의지 전해졌다고ㅋㅋ 돼지 닭 조개 육수에 간장으로 맛을낸 육수라고 들었다. 차슈가 정말 맛있어서 닭가슴살 비법을 배우고싶었다. 면은 꼬들꼬들 두께가 있은 면이었고, 염도 조절이 가능해서 일반으로 먹었는데 좀 더 짜게 먹어도 좋아보일듯했다 안양 신멘에서 멍청한 죄로 네시간 기다린 한..

우연찮은 기회로 청담에 있는 와인바에 다녀왔다. 오후 6시에 오픈해서 9시까지는 비스트로로 운영, 그 이후 새벽 2시까지는 와인바로 운영한다. 다녀오고 인테리어/ 분위기/ 맛/ 서비스 모두 정말정말정말 만족스러워 글을 남김. 더 마음에 드는건 메뉴와 테마가 시즌에 맞춰 아주 적절하게 잘, 그리고 자주 바뀐다! 수비드 해서 부드러운 문어. 겉을 약간 시어링했다. 로메스코 소스, 칼솟, 콜리플라워 구이가 함께 나온다. Klinec 이라는 엠버 와인이랑 페어링해먹었다. 웰컴 드링크로 나온 Freliie, 가게에서 직접 만든 샴페인이 웰컴 드링크로 나온다. 와이너리를 구매하셔서 재배한 포도로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새코롬 해서 입맛을 돋궈주고 배 향이 많이 났던 것 같다. 대표 메뉴인 꼬마끼오 파스타, 면은 먹..

우연한 기회로 산본의 한 와인바를 알게됐다. 산본역 5분거리에 있는 페어링 키친 이라는 곳이다. 굳이 식당을 구분하라면 퓨전 아시안 이라고 하겠다. 페어링 키친 사장님은 프랑스에서 공부하셨다는데, 요리의 수준이 상당함!! 경력도 국내 유형 호텔에서 쌓으셨다고 함!!! 경력이 미뢰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요리만화에 스피드웨건 캐릭터들이 괜히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는거~ 가게는 상당히 친숙한 분위기의 상가에 위치해있고, 문 열고 들어가는 것이 어렵지가 않은 분위기다! 사장님 혼자서 주방을 맡으신다. 바와 테이블 모두 준비되어있어 혼자가도, 떼로 방문해도 좋다. 식당 이름에 걸맞게 요리와 짝지어주는 와인 리스트는 메뉴판에 표시돼있다. 메뉴가 나올때 메뉴 설명과 와이너리..

오징어게임에서 나온 뽑기 많이들 해먹으시죠? 집에서도 프라이팬으로 해드실수 있습니다. 코팅팬으로도 문제없이 잘 됩니다! 1개 기준 재료: 설탕 20g 물 8 ml 식소다(베이킹소다) 0.8g 만드는 법: 1. 설탕과 물을 섞어 프라이팬에 중불 이상으로 가열한다. 프라이팬 모서리에 설탕물을 모아놓으면 좋습니다. 설탕물을 따로 젓지 마세요. 2. 가만히 설탕물을 보다가 노란색으로 설탕물 색이 변하려고 하면 그때 불을 끈다. 색이 너무 나면 달고나 맛이 너무 쌉쌀해짐. 3. 식소다를 넣고 마구 휘젓고 접시로 옮겨와 따라 붓고 기호에 따라 냄비 뚜껑등으로 눌러주면 끝~ 설탕물 색이 너무 나기 전에 식소다를 넣고 젓는 것이 맛좋은 달고나를 만드는 핵심입니다.

들깨가 들어간 국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들깨 국물이면 환장하고 찾는데, 5대 칼국수라고 알려진 집 한 곳이 들깨칼국수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주차 공간이 아주 넓고 가게가 깔끔했다. 메뉴 구성이다. 칼국수 수제비는 모두 1분이 가능하다. 얼큰이 칼국수는 빨간 국물의 칼국수고, 칼제비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칼국수+수제비 메뉴다. 그 외에 밀면도 팔고 전과 수육등도 판다. 사장님이 미국에서 학위를 하시고, 국내 대기업등을 다니시다가 차리셨다고 한다. 맛집 인증마크인 TV 방송화면이 캡쳐돼있다. 수육은 적당히 삶겼고 따듯하게 서빙되는게 좋았지만, 맛과 양을 생각하면 가격이 좀 비쌌다. 같이 나오는 파절임이나 무말랭이는 보쌈집에서 나오는 보통의 맛이다. 편 마늘과 고추, 새우젓, 쌈장이 같이 나온다. ..

대전은 성심당과 칼국수로 유명합니다.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성심당과 칼국수 가게가 제일 많은걸로 유명한데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중에서도 유명한 다섯 칼국수 집이 있는다는데요, 전부 다녀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신탄진에 있는 맛집부추해물칼국수 입니다. 외관인데요, 내부가 상당히 널찍합니다. 메뉴는 단촐합니다. 칼국수는 1 인분도 가능합니다. 쭈꾸미 볶음도 유명하다는데요, 저는 맛배기 족발과 칼국수를 시켜봤습니다. TV에 상당히 많이 나왔네요. 맛배기 족발과 양념장, 겉절이입니다. 맛배기 족발은 약한 한방맛과 껍데기에 간이 잘 베어있습니다. 양념장은 새우젓 베이스인데 약간 칼칼합니다. 겉절이도 너무 맵지 않고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1인분 양입니다. 정말 많죠?? 이 집의 특징은 면을 제면할 때에..

또 서울로 기어 올라가서 중식이나 먹었다. 중식은 언제먹어도 맛있다. 입추가 지나고 날씨도 많이 풀려서 걷기 좋았다. 뚝섬역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서울숲 카페거리가 나오고, 그쪽에 제제라는 곳이 있다. 나무에 올라가야할 것 같은 이름의 가게다. 위치는 여기다. 오늘은 우리 앞에 웨이팅 한 팀이 있었는데, 들어가면 태블릿으로 예약을 할 수있다. 앉아있으면 메뉴판을 보여준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퓨전 중식이고 메뉴는 메뉴판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시그니처 메뉴는 따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좋았다. 메뉴를 주문하면 담당 서버분이 소스의 조화등을 이야기해주시며 메뉴 조합을 추천해주신다. 우리도 처음엔 동파육과 우육면을 시켰는데 국물과 소스의 맛이 겹친다며 탄탄면으로 변경을 권해주셨다. 이 점이 아주 마음에 ..

설로인에서 파는 안심 샤토브리앙 스테이크를 사먹었다. 샤토브리앙은 안심을 크게 한 덩이로 봤을 때에, 제일 굵은 헤드 쪽을 떼어낸 바로 뒷 부분으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소 한마리에 4인분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인분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누군가에겐 1인분일수도 있는데 말이다. 나같은 파오후에겐 고구마는 100g이 1인분이지만 삼겹살이나 소고기는 300g이 1인분이다... 설로인은 재료 뿐만 아니라 포장과 디자인 등등에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요즘 잘 나가는 것 같다. 회원가입 하면 만원 쿠폰을 줘서 시켜먹었다. 설) 패키지가 있고 로) 패키지가 있다. 설은 1++ (7등급 이상)이상을 쓰고, 로는 1등급이다. 마블링 기준은 아래와 같다. 7~9등급이 1++다. 나는 설 ..

양평에 밥먹으러 갔다왔는데요, 가는 곳마다 맛집은 하나 뚫어놔야겠다고 마음먹은 취준셍입니다. 역시나 마음도 먹어버리네요. “문리버” 라는 양평 한방 오리백숙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한약재료가 많이 들어갔다고 두방 세방 오리박숙 아닙니다. ^^ 킹받는 무지 이모티콘을 쓰려다가 테마에 맞게 오리로 변경 ㅠ 점심을 두시 넘어서 먹어서 현기증이 나서 맛집 간판을 못찍었습니다. 대신 맛집 가는 길에 이정표처럼 있는 55도발 라바가 있습니다. 동공좀 다시 그려주지… 싶었습니다. 위치는 남양평쪽인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정수리가 아닌 전수리랍니다. 남쪽에 Quantumn mountain이 인상적입니다. Foster child mountain일 수도 있겠네요. 만만치 않게 이름에서도 파동함수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누가 빨..

먹고 취준셍입니다. 제 자동차가 간밤에 아파서 갈마동에 있는 오토큐에 데려갔습니다. 옆에 가솔린 두면 유증기만으로 굴러가는 기특한 친군데, 비가 준내게 오는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렸더니 뭔가 전산시스템에 오류가 생겼나봅니다. 아니면 악령이 잠깐 씌인걸 수 도 있겠네요. 아무 이상이 없다네요. 카센타가 아니라 무당집을 데려갔어야했나… 갈마동에 홀로 놓여졌는데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갈마동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위치는 갈마동 둔산중 앞입니다. 로고에 뚝배기와 불이 보이네요. 무슨 메뉴인지 감이 오시나요? 솥밥 맛집입니다. 채끝등심덮밥, 도미새우솥밥, 제주돔베정식, 직화대창솥밥 이렇게 메인메뉴가 있고요, 가격은 채끝등심덮밥만 14,000, 그외 13,000입니다. 메뉴에 따라 조기 품절될 수 있습니다. ** 가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