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

<뱀파이어 위켄드 청담> 비스트로 & 와인바

우연찮은 기회로 청담에 있는 와인바에 다녀왔다. 오후 6시에 오픈해서 9시까지는 비스트로로 운영, 그 이후 새벽 2시까지는 와인바로 운영한다. 다녀오고 인테리어/ 분위기/ 맛/ 서비스 모두 정말정말정말 만족스러워 글을 남김. 더 마음에 드는건 메뉴와 테마가 시즌에 맞춰 아주 적절하게 잘, 그리고 자주 바뀐다! 수비드 해서 부드러운 문어. 겉을 약간 시어링했다. 로메스코 소스, 칼솟, 콜리플라워 구이가 함께 나온다. Klinec 이라는 엠버 와인이랑 페어링해먹었다. 웰컴 드링크로 나온 Freliie, 가게에서 직접 만든 샴페인이 웰컴 드링크로 나온다. 와이너리를 구매하셔서 재배한 포도로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새코롬 해서 입맛을 돋궈주고 배 향이 많이 났던 것 같다. 대표 메뉴인 꼬마끼오 파스타, 면은 먹..

천안 청당동 맛집 - 오스테리아 라노떼

민완기 셰프님이 운영중이신 2018년부터 찾던 식당. 6월을 마지막으로 확장 이전 하신다셔서 청당동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다. 확장 이전을 아산 쪽에 하신다는데, 장소나 분위기가 아주 팬시해진것 같다. 7월 중에 오픈예정이다. 주제 넘게 메뉴 소개를 좀 해볼까 한다. 포스팅 하다보니 추억에 잠겨서 옛날에 먹은 메뉴들도 전부 올려본다. 혹시 천안 맛집 찾다가 들어오신 분들은 파스타나 스테이크 당기신다면 방문해보시길 강력히 권함. 2018년에 비엔나 학회 후에 이태리의 작은 시골인 아멜리아에 일주일간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La Gabelletta 라는 미쉐린 가이드에 여러 해 오른 작은은 식당 겸 숙소에서 쭉 묵었다. 그때 먹은 파스타나 여러 요리들이 저어엉말 맛있었고 내 입맛을 확 바꿔버렸는데, 출장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