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산본의 한 와인바를 알게됐다. 산본역 5분거리에 있는 페어링 키친 이라는 곳이다. 굳이 식당을 구분하라면 퓨전 아시안 이라고 하겠다. 페어링 키친 사장님은 프랑스에서 공부하셨다는데, 요리의 수준이 상당함!! 경력도 국내 유형 호텔에서 쌓으셨다고 함!!! 경력이 미뢰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요리만화에 스피드웨건 캐릭터들이 괜히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는거~ 가게는 상당히 친숙한 분위기의 상가에 위치해있고, 문 열고 들어가는 것이 어렵지가 않은 분위기다! 사장님 혼자서 주방을 맡으신다. 바와 테이블 모두 준비되어있어 혼자가도, 떼로 방문해도 좋다. 식당 이름에 걸맞게 요리와 짝지어주는 와인 리스트는 메뉴판에 표시돼있다. 메뉴가 나올때 메뉴 설명과 와이너리..